세종지역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넘실’ [ 충청일보 2024.09.12 ]

세종지역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넘실’ [ 충청일보 2024.09.12 ]


연기면·해밀동 지사협 등

취약층에 생필품 등 지원

세종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온정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이 12일 지역 내 소외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을 100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의 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인수 대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홀몸노인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서 대표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며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준비한 곰탕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명절 전 더 더하기(THE+)’는 2021년 추석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 송편, 명절세트, 잡곡 등을 황금빛 보자기에 포장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복꾸러미에 생필품 등을 담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숙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꾸러미에 담았다”며 “이웃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추석꾸러미 전달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 나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세종=이능희기자


기사원문 :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6987